[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 자율방범대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이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1월 4일 평택시의회입니다.
(11월 4일 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이 평택시 자율방범대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 자율방범대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금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자치협력과장, 평택경찰서 관계자, 평택시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해금 의원/ 평택시의회
“오늘 간담회는 평택시 자율방범대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입니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방범활동 활성화 방안 등 질의응답을 주고받았습니다.

방범대원들은 시민들에 대한 자율방범대 홍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방범대 측, “자율방범대에 대한 홍보 필요하다”)

자율방범대 측
“사람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무시를 많이 하고, 저희가 다녀도 효과가 하나도 없어요. 저희가 순찰할 때 그런 애로사항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순찰대 경광등을 달게 허락해주시면 순찰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윤재광 계장/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계
“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차량 옆면에 스티커를 부칠 수 있는데 그 이상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범위까지 허용되는지 경광등의 크기 차이가 있으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자율방범대 측
“(자율방범대)홍보를 해주던가 시민들이 다 알게끔 해줘야 활성화가 되는 것이지, 개개인 방범대만 알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윤재광 계장/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계
“홍보문구를 넣어서 24시간 로테이션으로 운영이 되니까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게끔 추진할 것입니다.”

이어 지역 방범활동 시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습니다.

자율 방범대 측
“자율방범대라는 것이 자율적으로 나와서 모여서 순찰을 돌고 이렇게 의기투합되어 일주일에 한 두 번 씩 돌게끔 해줘야하는데, (밴드로 시간을 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시간이 짜여있다 보니까 의미가 상당히 저하됐어요. 시와 의회가 상의해서 개선을 해주시고요...”

자율 방범대 측
“시민 경찰학교라고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일년에 한번 씩 지속적으로 운영해달라고 요청했었는데, 시민경찰 활동을 하고 싶은데 시간 안 되시는 분들은 경찰학교에서 방범을 어떻게 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관내 야간 자율방범대는 32개의 지대가 있으며, 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방범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해금 의원은 자율방범대를 격려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