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4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7만5464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324명, 해외유입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1866명 발생했다. 서울 974명, 경기 740명, 인천 15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6명, 대구 43명, 광주 11명, 대전 24명, 울산 5명, 세종 2명, 강원 22명, 충북 35명, 충남 106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경북 84명, 경남 33명, 제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2936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382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현재 2만9291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8.6%%(571병상 입원 가능)으로 집계됐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 가동률은 56.8%(4340병상 입원 가능)이다.

이날 0시까지 4139만861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전날 6만47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0.6%다.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완료자는 12만3194명 늘어 총 3909만9285으로, 인구 대비 76.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