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의회 이해금의원이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0월 28일 평택시의회입니다.

이날 이해금 의원이 평택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관련 조례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0월 28일, 평택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관련 조례 활성화 간담회 개최돼)

간담회에는 이해금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복지정책과장,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26회 임시회에서 발의된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시행을 앞두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조례 시행을 앞두고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운영방법 등 조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의 설치, 운영방법 등 논의)

김대환 과장/평택시 복지정책과
“(개정된 조례) 11조에 위원회 설치라는 조항이 신설돼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에 관련된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길이 새로 열렸습니다.”

이해금 의원/ 평택시의원
“(여러가지 조항들이) 조례에 담겨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행이 미진한 것이 있습니다. 위원회가 결성되면 이런 조항들을 위원회에서 회의를 거쳐서 시장님에게 상의를 드리고 할 수 있는 권한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이원형/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자문위원
“위원회를 만드는 이유가 (사회복지사들의) 지위향상과 처우개선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것을 논하는 주체인 사회복지사협회 임원들이 들어가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노현수/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사회복지사협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셔서 위원을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분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면 합니다.”

또한, 위원회 공식 명칭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김동석/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자문위원
“처우 뿐만 아니라 직무교육, 자격관리 등 여러 가지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위원회 이름에 처우가 들어간다라는 것이 외부에서 보는 시각에서 돈이라는 의미를 갖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위원회 이름이 처우가 아니라 다른 이름이 쓰여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위원회는 15명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위원장은 김필대 복지 국장으로 확정됐고, 향후 부위원장 및 임원들을 선임할 계획입니다.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15명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

이어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전달됐습니다.

진용삼/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사회복지 분야 별로)계속 받는 곳은 계속 받고 있고, 덜 받는 곳은 덜 받고 이런 부분은 개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원이) 적은 시설에서는 처우개선비 30만원을 받고 큰 시설에서는 얼마를 주고 N분의 1로 나누는 식으로 갔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제226회 임시회에서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 조례안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을 비롯해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위원회의 신설로 평택시 내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들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