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운영합니다.
평택시에서 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4일,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
(14일,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

이날 평택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드라이브스루 마켓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평택시, ‘2021 추석맞이 평택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마켓’ 운영 시작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허윤강 과장/평택시 유통과
“직거래 장터를 통해서 명절 때 농산물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그런 것들이 아쉬워서 이번에 명절을 맞아 직접 직거래 장터를 하게 되면 감염도 확산될 수 있어서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마켓에서는 지역농협, 녹돈, 오색소반 등 9개 업체의 지역 농, 축산물을 직접 구매 가능합니다.
(지역농협, 녹돈, 오색소반 등 9개 업체 참여)

사과, 김치, 달걀, 육류, 쌀, 떡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과, 김치, 달걀 등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임희석/평택 나누리농원
“(추석 명절에) 시청 앞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줘서 많이 활성화됐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는 (장터가) 없었어요.근데 올해는 드라이브 스루 해주신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직거래장터를 열어줘서 농민들에게 굉장히 보탬이 되죠.”

이번 추석맞이 평택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마켓은 상품 소진 시까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 15일: 이충 레포츠공원 16일: 서부 실내체육관)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에도 6회에 걸쳐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7월 평택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추방울토마토 드라이브 스루를 진행해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마켓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들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