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9일 평택시에서는 제19회 ‘평택 철도망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9월 9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9월 9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이날 평택시는 ‘평택 철도망 구축 토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습니다.
(‘평택 철도망 구축 토론회’ 비대면 개최돼)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형태 평택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시화 평택대학교 교수, 김현태 서평택발전협의회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평택시 철도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평택시 철도망 발전 방향’ 모색 위해 마련)

정장선 평택시장
“대도시 개혁을 꿈꾸는 평택시가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토론회는 굉장히 의미가 있고 평택의 미래 철도망 구축의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토론에 앞서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와 김연규 사보기술단 철도사업본부 사장의 ‘평택시 철도망 및 연계환승체계 구축방안’, ‘평택시 미래 철도망 구상 및 전략’에 대한 발제가 각각 진행됐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종한 위원장은 복선전철화를 위해서 안중역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2024년에 안중지역에 개통되는 철도 시스템에 ktx를 유치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 “안중 철도시스템에 KTX 유치하는 것이 관건” )

이종한 위원장/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내후년 개통을 하면 ktx가 정차역으로 확정될 수 있게 해서 서울역까지 직접 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김시화 교수는 도시발전적 차원에서 철도역 주변 역세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형태 국장은 시 차원의 철도망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김시화 교수/ 평택대학교
“신설될 철도역 주변에 역세권 개발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야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해서 철도를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은 앞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발전의 전략이 될 것입니다.”

김형태/평택시 안전건설교통국장
“동서간 통일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하여 철도교통 중심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겠습니다.”

한편, 평택시는 srt고속철도와 경부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022년 개통 목표인 서해선 복선전철, 포승~평택선, 2025년 개통 목표인 수원발 ktx직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장[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돼 보다 나은 평택 철도망이 구축되길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