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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제225회 임시회를 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7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된 제2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7일 평택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폐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5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0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총 3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 했습니다.
(원안가결 25, 수정가결 8, 의견제시 1)

예결위의 심사 결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3,911억 9,716만 원이 증액된 2조 5,696억 3,199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습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 2조 5,696억 3,199만 원으로 수정 가결)

당초 제출된 세출예산안 가운데 총 3건에서 5억 1,460만 원이 삭감됐습니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고덕면 해창리 일대에 허용 기준치 40배 이상의 불소가 검출된 건과 관련해 이병배 의원과 정장선 시장, 김진성 환경국장 간의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이병배 의원, ‘고덕면 허용치 초과 불소 검출’과 관련된 시정질문 진행)

이병배 의원/평택시의회
“문제의 오염토사는 토양 오염 우려 기준, 환경보전법에 따라 22개 항목을 조사해야 합니다.
근데 11개 항목만으로 간소화한 폐기물 공정 법을 만들어서 반출을 했다. ”
“우리 평택시가 이렇게 폐기물과 관련돼서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김진성 국장/ 평택시 환경국
“실무진은 폐기물 관련 법령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을 한 것이고, 향후 다른 용도로 쓰일 수 있을 것까지 검토를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검폐, 폐기물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편, 제 226회 임시회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홍선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