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광복절연휴와 대체공휴일로 이동객이 많았던 지난 주말부터 오늘 사이에 일어난 주요 사건 사고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전 1시 경, 파주시 조리읍의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7일, 파주시 조리읍 가구공장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주 소방서는 77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해 진압을 실시했으며, 오전 7시 3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파주소방서, 약 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공장 3개동이 전소하고 기계류와 자재 및 가전제품이 불에 타, 약 2억 9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공장 3개동이 전소, 약 2억 950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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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12시경,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인근도로에 크기, 가로2m 세로6m 깊이2m인 싱크홀이 생겨 유조차 운전석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인근도로서 싱크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정부 소방서는 유조차에 적재됐던 경유가 탱크로리 맨홀 뚜껑을 통해 5L가량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현장을 통제 했습니다.
[유조차 뒷바퀴가 빠져 5L 가량의 경유 유출돼]


의정부시는 임시포장 조치를 취했으며, 원인을 조사해 조속한 시일 내 원상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시, 임시포장 조치하고 조속한 복구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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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상에서도 여러 사건 사고가 있었습니다.]

16일 오전 7시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민어도에서 낚시를 하던 두 사람이 밀물에 갇혀 고립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16일, 충남 태안군 민어도에서 낚시객 2명 고립]

이들은 해상 순찰 중이던 태안해경 학암포 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안해경 연안구조정에 구조돼 귀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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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이 14일 오전 8시경, 오륙도 방파제에 고립된 남성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근에서 수영을 하던 중 기상악화로 인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 부산해경 오륙도 방파제에서 남성 2명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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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인 오후 6시경, 속초 남대천 하구 앞 해상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표류 중이던 한 남성이 속초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4일, 속초해경, 남대천 하구 앞 해상에서 표류하는 남성 구조]

속초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구조자는 건강 상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구조자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부산시 해운대구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15일, 해운대주변에 약 2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정부방역지침에 따른 국민의 협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 정부와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지혜롭게 해쳐 나가길 바라봅니다. 이민선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