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식 만안구 석수3동 583번지 일원 부지가 대단위 생태힐링공원으로 변신한다. 부지는 약 72㎡로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안양시가 안양형뉴딜 그린뉴딜 분야로 밝힌 생태힐링공원 조성 계획에 따르면 다양한 형태로 생태환경을 접할 수 있는 습지, 교육장,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양시의 두 번째 캠핑장 역시 이 부지에 신설될 것이며 노후된 구 분뇨처리장도 기후에코그린센터로 새로 태어난다고 한다. 특히 이 기후에코그린센터에 태양광 설치와 탄소중립 실천행동 교육공간 및 체험장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

아울러 석수하수처리장에 대해서는 악취를 차단해 친환경 시설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덮개 신설과 탈취설비를 신설해 악취를 차단할 예정이며 이는 내년 중 착공하고 2023년말 완료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0억원으로 안양시가 지난해 12월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힐링공원이 조성되는 석수3동 583번지 일원은 와룡산과 선수산을 양편에 두고 있고, 앞쪽에는 물 맑은 안양천이 흘러 최적의 자최적의 자여샹탸환경지로 뽑힐만하다" 며 "시민들의 미래환경 마인드 함양과 삶의 만족도를 한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