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4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100만 대도시 시민의 현실을 반영한 대도시 기준의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전국특례시시장 협의회,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

허성무 창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3개 대도시 시장 및 시의회 의장과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해 양승환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이 참석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 /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장
“인구가 50만이 넘고 100만이 넘어도 사회복지 수급은 중소도시 적용을 받으며 지속적인 역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재정부담을 이유로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보건복지부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인 릴레이 시위 진행)

1인 시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19일부터 30일까지는 청와대 분수 앞에서 특례시장들이 1일씩 교대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19일부터 30일까지 청와대 분수 앞에서 시위 이어갈 예정)

한편, 고양·수원·용인·창원시는 2021년 1월 1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으나, 대도시 특례사무 심의 권한을 갖는 자치분권위원회의 관련 사안에 대한 모든 심의가 지연되는 등 출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 15개 기초자치단체가 LH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택지개발 등 현안과 관련해 공동대응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3일, 경기도내 15개 지자체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 11차 정기회의를 마친 후 비대위를 구성하고,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지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내 15개 지자체, 비대위 구성 및 공동 성명 발표)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곽상욱 오산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맡았으며, 오산·평택·용인·하남·고양·김포·양주·성남·파주·의왕·화성·의정부·과천·부천·광명 등 15곳이 참여 했습니다.
(오산·평택·용인·하남 등 15곳 참여)

곽상욱 오산시장
“LH가 개발이익을 일방적으로 편취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회사이기 때문에 함께 지역과 공유해서 그 비용이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대위는 이날 공동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LH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교통위원장을 방문해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업무추진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경기도의회가 제 353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업무보고와 건의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제 353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제 353회 임시회 개회)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는 1,38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위기극복을 위해 도민 여러분 곁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설치 및 조례안과 여성과 가정 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조례안, 여성·가정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 조례안 등 심의)

이 밖에도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과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을 위한 건의안 등도 처리 할 계획입니다.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처리)

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는 다양한 민생현안을 주제로 한 의원들의 자유발언이 진행됐습니다.

국중범 의원/ 경기도의회
“위드 코로나시대에 그동안 등한시 해왔던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의 중요성은 재조명 돼야 합니다.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학교 교육을 통한 건강관리역량 함양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강화돼야 합니다.

조재훈 의원/ 경기도의회
“그룹홈을 나간 다수의 아이들이 PC방이나 모텔방을 전전하다가 나쁜 길로 간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립하기 전에 적어도 얼마간은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한편, 경기도의회 제 353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8일간 진행되는 임시회기간 동안 최소인원 참석, 거리두기 실시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 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