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가 개발압력상승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제역과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일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13일 오전 평택시는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제역과 안중역세권 도시개발 예정지의 개발 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13일, 지제.안중역세권 개발 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추진 브리핑 열어)

브리핑에 나선 서창원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무분별한 도시 확장과 난개발로 인한 기반시설의 부족은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진다며, 편안한 정주환경과 충분한 기반시설이 제공 될 수 있는 계획적인 도시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창원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도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준비되고 계획되지 않는 도시확장 및 개발에 따른 도시문제와 시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개발압력이 높은 평택지제역과 안중역 일원에 대해 개발 수립시까지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개발예정지역 지제역 서측 일원 268만6,014㎡, 안중역세권 일원 518만7,685㎡를 7월 15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할 예정입니다.
(지제역 서측 일원 268만6,014㎡, 안중역세권 일원 518만7,685㎡)

한편, 현재 평택도시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지제역일원 개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연구용은 2022년 2월 완료하고 안중역세권일원은 올해 하반기 착수되는 도시계획수립 용역에서 안중역일원 도시관리 기본구상안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안중역일원 도시관리 기본구상안 수립 예정)

[서창원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개발구상안이 나오고 환지로 갈것인지 수용으로 갈것인지 결정을 보면 그에 따라 보상이 이뤄집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에서는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토지분할 등 각종 개발행위가 3년간 제한됩니다.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토지분할 3년간 제한)

평택시는 개발행위허가제한 기간동안 주민 재산권 제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완료 후 수립 대상지 제외 토지는 신속히 해제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평택시가 공청회 등 주민의견 반영절차를 거쳐 원주민과 도시발전을 위한 계획을 꼼꼼히 수립해, 지제.안중 역세권이 평택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와이비씨뉴스 유한별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