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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7기 3주년 기념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7기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7월 8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시장은 ‘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8일, 평택시, 민선 7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

이번 브리핑은 민선7기 3년의 성과를 짚어본 뒤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3년 성과·시정방향 브리핑)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이 어떤 전환점이 있었고, 저희가 3년 동안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해왔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 시장은 평택시 발전의 전환점으로 지난 2004년 국회의원으로서 발의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평택시 전환점으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 꼽아)

정장선 평택시장/
“(미군기지 이전으로)인해서 평택지원 특별법이만들어지고, 삼성전자가 내려오고,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진위산단 등 대규모 산단이 조성되고, SRT, 국제대교가 완성되는 등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평택형 코로나 방역’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평택시, ‘평택형 코로나 방역’으로 신속 대응 나서 )

전국최초 ‘외국인 기숙사 및 일용직 근로자 검사 행정명령’, ‘해외 입국자 무료 검사 실시’, ‘주한미군 워킹그룹 구성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 분야’에선 ‘평택항 종합개발’,‘고덕국제신도 및 브레인시티 사업’, ‘도시재생 11개 사업’ 등을 추진하며, 서북부 지역 및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서-북부 지역,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전략 추진)

‘반도체 산업 분야’에선 카이스트와 삼성전자 간 ‘반도체 산학공동연구센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모든 역량을 다해 K-반도체의 선두에 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평택시 카이스트-삼성전자 ‘반도체 산학공동연구센터 유치’ 확정)

‘교통 분야’에선 ‘GTX-C 노선 연장 추진, 버스노선 개편, 주요 거점 트램 검토 등으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가장 보람된 성과’에 대한 본사 기자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제가 추진해왔던 문화, 교육, 환경, 그리고 도시 산업구조 고도화 작업들, 균형발전과 같은 것들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시민들의 동의 속에서 시작이 되면 저는 굳건하게 가는 중요한 사업들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런 사업들에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이어 정 시장은 추진 중인 여러 가지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당초 대면으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비대면으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정장선 시장은 브리핑을 마치며 “남은 임기 동안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