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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김영주 의원은 평택시 여성농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농업인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10일 오후, 평택시의회는 ‘평택 여성농업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10일, 평택시의회 ‘평택시 여성농업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김영주 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의장,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 권영화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성농업경영인, 농가주부 등 20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영주 의원/ 평택시의회
“디지털 온라인 세상이 급변하는 요즘, 안정된 농사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또 여성농업단체들이 행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여성농업인의 전문인력이 시급하다고...”

홍선의 의장/ 평택시의회
“농산물에 대한 또 농업소득에 대한 앞날은 갈길이 참 멀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기 계신 우리 여성 대표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김영창 농업정책과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영창 과장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이제 출산을 하게 되면은 농작업이나 작업을 일시 중단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 도우미가 작업을 대행하거나 출산에 대한 보조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하루 69,760원으로 최대 90일까지 지원합니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하루 69,760원으로 최대 90일까지 지원)

또한, 여성농업인 442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보건·의료비용과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1인당 20만원씩 지원)

참석자는 농가도우미지원사업과 관련해 지원의 범위를 넓혀 활성화시킬 것을 요청했고, 여성농업인들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과 교통시스템 개선 등도 제안했습니다.
(참석자, 여성농업인 활성화를 위한 의견 제시)

차인혜 사무국장/ 여성농업인 평택시연합회
“평택시 전체에 농가 출산하는 사람이 정말 일 년에 3명밖에 없을까... 이런 지원이 있으면 훨씬 더 농가쪽으로 많이 오지 않을까...”
“복지센터를 가기 너무 어려운거에요. 한 시간에 한 번 있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애기들이나 어르신들은 타기 어렵다... ”

시의원들은 여성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이 반영된 지원방안을 만들도록 집행부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권영화 의원/ 평택시의회
“제시해준 사업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서 연차적으로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고.,.”

이관우 의원/ 평택시의회
“농업의 발전이 이루어지는데, 앞으로 주도적인 역할은 우리 여성농업인이 발전이 되고, 집행부에서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평택시는. 2017년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여성농어업인에 대한 지원과 권익보호, 지위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의회, 현재 농가도우미 지원·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중)

[행사를 주관한 김영주 의원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건강한 농촌가정을 구현하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집행부는 여성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