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오산시의회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 간의 의사결정에 돌입했습니다.]

7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장인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 259회 오산시의회 제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가 개회됐습니다.
(7일, 제 259회 오산시의회 제 1차 본회의 개회)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8번째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시장 이하 공직자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장인수 의장/ 오산시의회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입니다.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오산시의회에서도 고무적으로 판단합니다.”

본회의에서는 성길용 의원의 “지방도 314호선 진입도로 개설과 물의 재이용시설 설치”에 관한 7분 자유 발언이 있었습니다.
(성길용 의원 “지방도 314호선 진입도로 개설과 물의 재이용 설치”)

특히 314호선 오산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도설계에 대한 타구간과의 편향적 설계를 지적했습니다.

[성길용 의원/ 오산시의회]
“시공사측은 “자전거 도로 이용시설 및 관리 지침”에 따라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로 폭원3m를 확보 하겠다 했는데 이를 화성시 도로에만 적용을 하고 정작 인구 이동이 많은 314호선 오산구간엔 자전거도로와 보도설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 채택)

김영희 의원/ 오산시의회
“일본 도쿄 올림픽 조직위가 공식홈페이지에 일본 영토 도에 독도를 표기한 것은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을 명백히 침해한 것으로 이는 국제법 위반이며 역사 퇴행적 행위입니다. ”

한편, 본회의 안건 중 운암뜰 도시개발 관련 2 건의 동의안은 ‘해당 지역 주민과의 의견수렴 과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장인수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운암뜰 도시개발 관련 2건 장인수 의장 직권으로 미상정)

장인수 의장 / 오산시의회
따라서 본 의장은 운암뜰 도시개발 관련 두 건의 동의안을 이번 회기에 상정하지 않고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상정여부를 판단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사전에 어떠한 설명도 없이 의장 직권으로 상정거부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명철의원/ 오산시의회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 듣는 얘기가 돼서 어떤 근거에 의해서 직권으로 거부권이 행사됐는지... ”

한은경의원/ 오산시의회
“ 저희들도 시간을 쏟아서 자료를 다 검토하고 온 상황인데 이 자리에서 하나도 사전에 얘기 없이 하신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장인수의장/ 오산시의회
“운암뜰 개발과 관련해서 반대하거나 철회시킨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과연 문제가 있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부족하다는 내용이 판단돼서, 현재부터 의원님들과 협의를 하고 시민들과 같이 협의를 해보겠다고 위에다가 상정하지 않고 다음 회기로 미룬겁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의 양해를 바라고, 이 자리를 빌어서 의원님들과 사전에 협의 안한 내용은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제259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기 동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오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9건을 포함해 총 2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8대 오산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알차고 내실있는 감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