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우리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 역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오산시도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갖고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했습니다.]

4일, 오산시는 전 세계 이상기후 발생으로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기후 위기 상황임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오산시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오산시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 개최)

선포식에 앞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왜 탄소중립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중립이라는 말이 참 어려운 단어이지만 0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출과 흡수가 동일해지는 ....”

곽 시장은 오산시가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곳곳에 작은 정원을 가꾸는 등 도시미관을 살리는 동시에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로 도시미관 살리고 탄소흡수원 확충)

이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탄소중립 선언 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
(탄소 중립 선언 선포식 진행)

탄소중립선언 선포
“우리는 시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오산시는 앞서 ‘오산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5% 감축을 목표로 하며 2050년까지는 탄소 배출 제로화로 탄소중립을 실현해나갈 예정입니다.

[6월 5일은 ‘제26회 환경의 날’인데요. 탄소 배출을 실생활에서 줄이는 방법에는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조금씩 탄소 배출 줄이기에 동참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