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마스크는 1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체온감지 마스크 2만장(300만원 상당)을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전달했다.

현대마스크가 기탁한 체온감지마스크는 기능성 마스크로 마스크 착용시 인체의 온도가 37.5도 이상이 되면 마스크 표면에 인쇄된 체온 감지 마크가 청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여 마스크 착용자의 체온 이상을 바로 감지한다.

현대마스크는 체온감지 마스크와 수술용 덴탈 마스크, 어린이용 2D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로 충남 아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장용석 대표는 “체온감지 마스크를 통해서 신체 건강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되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평택시와 지속적으로 밀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현대마스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현대마스크와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으로 인해 여전히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내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