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전통시장과 일반상권 상인회장들을 초청하여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20일,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제3차 간담회 개최)

간담회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7명의 위원과 집행부, 상인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한 상인회장들이 전통시장과 일반상권 등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은 공용 화장실과 고객 주차 공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통시장 상인회, 화장실 개선 등 의견 제시)

임경섭 회장 / 통복시장 상인회
“골목형 시장도 마찬가지고 전통시장도 오래된 시설을 개선만이 아니라 확충을 해서, 분명하게 장애인 화장실하고 남녀가 구분할 수 있는 화장실이 이뤄질 수 있도록··· ”

곽진석 회장/ 서정리시장 상인회
“서정리 역을 끼고 있다 보니까 주차문제가 보통 문제가 아니에요··· 더구나 타워 주차장이 3개월 동안 공사를 하고 있는데··· 대안도 없이 이번에 공사가 막 밀고 들어왔어요. 옆에는 주차딱지를 끊고, 지금 갈 데가 없어요. 손님들을 아예 올 수가 없게끔 만들어 놨다고요”

아울러, 소상공인 전담팀 구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일반상권 상인회장들은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상업시설피해에 대해 평등한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일반상권 상인회, 피해시설에 대해 평등한 지원 요구)

임용필 / 소사벌 상업지구 번영회
“영업 안 되는 건 다 똑같은데, 문을 닫았다고 해주고, 영업을 똑같이 했는데 거기는 집합금지라 해주고 여기는 안 해주고 그러니까 결론적인 건 따지고 보면 4명 이상은 못 들어가기 때문에 다 같은 피해거든요”

상인회장들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늦게 마련돼 아쉬움을 표했으나, 그래도 자리가 만들어진 만큼 정기적으로 진행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윤하 위원장/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앞으로도 이런 소상공인 대표자분들과 정례회의를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앞으로 계속 건의해서 가질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이윤하 위원장과 위원들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이 조속한 시일 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습니다.

[상인회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전달했는데요. 집행부에서는 이를 반영해 평택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가 해소 될 수 있는 정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