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의회 ‘도시생태환경연구회’가 올해 세번째 간담회를 열고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의 복원 대책과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18일 평택시의회 ‘도시생태환경연구회’는 제3차 간담회를 열고 환경국과 도시주택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했습니다.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 간담회 및 현황 보고회 개최)

간담회에는 강정구 대표의원, 이관우·이병배·정일구 의원과 이성희 간사를 비롯한 연구회 회원 및 환경국·도시주택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평택시 김진성 환경국장은 덕목재내 대체서식지 복원 보전, 미세먼지 절감 계획과 통복천 수질 개선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환경부, 도시하천 습지 및 미세먼지에 관련한 보고 및 질의응답)

[김진성 국장 / 평택시 환경국]
“덕목재는 저희가 습지가 되면서 습지 생태 복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게 미군기지 이전 사업으로 인해서 금개구리가 포획해서 방사하거나 보전지역이 없는 관계로 저희가 이제 팽성읍에 있던걸 덕목재 습지 내로 이전을 했습니다.”

또한 통복천 수질 개선을 통해 생태계 교란을 막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 강화를 위한 육상전언공급설비, 즉 amp 활용에 관해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이관우 의원/평택시의회 도시생태환경연구회]
“amp 설치가 중요하지만 우리가 접안을 할 때, 보통 배들한테 충분히 자체 발전할 수 있는 발전기 점검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법제화를 통해서라도···”

[이병배 의원/평택시의회 도시생태환경연구회]
“5만 톤 급 입출항 할 때 나오는 거하고 100톤, 200톤 짜리 500대나 5만 톤이나 똑같잖아요?

김진성 환경국장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인입설비를 유도하고 오염물질을 저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시주택국의 30년간 도시개발 현황 및 향후 도시계획 방향에 관한 보고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시주택국, 30년간 도시개발 현황 및 향후 도시계획 방향 보고 및 질의응답)

서창원 도시주택국장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분산집중형 공간구조를 형성하여 중심지 위주의 개발 유도와 복합화로, 교통발생을 최소화 시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주택국,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

이어 의원들은 도시개발 계획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정일구 의원/평택시의회 도시생태환경연구회]
“모델이 되는 마을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야... 저렇게 살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먹어야 확산이 되는거지”

[강정구 대표의원/평택시의회 도시생태환경연구회]
“난개발이 이루어졌을 때, 생태계가 훼손되는 경우에 대한 대책이 미흡할 수 밖에 없어요. 그것에 대한 평택시의 대안이 있는지?”

이후 연구회 의원들은 현장견학 및 강연회 등 앞으로의 연구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도시생태환경연구회는 도시생태를 더욱 보전·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의미있는 의견들을 제시했는데요. 집행부는 이를 반영해, 시민들이 살기좋은 자연환경으로의 아름다운 도시계획을 실행 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