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22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현장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째날 먼저 방문한곳은 삼성전자가 시행하고있는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2단계) 증설 사업 현장입니다.
이 사업은 고덕일반산업단지 발생 오ㆍ폐수의 증가예정에 따라 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 용량을 증설·확충 하기 위함입니다. (고덕공공폐수처리시설, 노을 생태 문화공원, 통복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문)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증가로 당초 계획보다 빠른 2022년 7월에 조기 완공될 예정입니다.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 2022년 7월 조기 완공)

[이해금 부위원장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반려동물 놀이터가 서부와 남부에 세워져요. 굉장히 넓은데 (반려동물놀이터) 공간으로 쓸 생각은 없는지...”

[정일구 의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단계 증설시에 이부분(지상군)에 대해서는 운동장 등 주민 편의시설로 쓸 수있게 하겠다 했는데....”

의원들은 시설의 지상군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평택시 환경국은 시행자처인 삼성전자의 예산문제로 인해 3, 4단계 시설에서 편의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일구 의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복지든 환경이든 평택시 미래, 복지적 삶과 환경적인 삶에 대해서 현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은 노을 생태 문화공원조성 사업지를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썬셋생태습지, 원평나루 수변광장, 물억새 아트갤러리, 물억새·꼬리명주나비 체험지역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곽미연 위원장은 공원의 화장실을 여자 7 남자 3의 비율로 진행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곽미연 위원장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화장실 비율을 여성들이 아이들과 함께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여성)7대 (남성)3 비율로 해달라고 많이 부탁했었는데...“

통복천도 방문해 수질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통복천의 수질은 작년의 경우 4·5급수로 악취 등 민원을 받았지만 정비사업으로 현재 3급수로 끌어 올렸고 최종적으로는 2급수까지 상승시켜 생태계 복원에 힘쓸 예정입니다.
(통복천, 2급수로 올려 생태계 복원 예정)

[강정구 부의장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올바른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의 문제점들, 개선해야 될 점들, 앞으로 나아가야할 점들을 지도부에 건의를 해서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마지막으로 평택시 코로나19 제2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재 백신 수급의 문제와 접종대상자들의 현황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유승영 의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실질적으로 (백신접종을 위한) 시스템은 되어있는데, 제때에 백신의 충분한 공급과 대상자들이 동의와 적극적이 참여 여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현재는 백신 수급의 문제로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오는 5월 20일부터 접종이 재개될 예정입니다.(5월 20일부터 접종 재개 예정)

의원들은 접종대상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순차적으로 진행 있도록 집행국에게 당부했습니다.

[곽미연 위원장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장기전으로 마스크를 떼려야 뗄 수 없는 환경적인 문화에 살고 있지만,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길 바라고, 백신의 공급이나 수요가 적절히 잘 이뤄지고 많은 분이 백신을 맞고 코로나19로 인해서 고통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오늘 네 군데를 방문하면서 문서로 보고받고 자료로 봐왔던 부분들을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생생하고 또, 의원님들의 목소리가 남겨져서 앞으로 더 나은 발전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남은 이틀간 서부장애인복지관 예정지와 내리문화공원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해금 부위원장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추후 방문 일정 중) 포승폐수처리장의 경우 제가 관심도 많이 갖고 있었고 폐수처리가 잘돼야 시민들의 환경도 깨끗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공원에 대해 신경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을 위해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집행부에) 지적해서 개선ㆍ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의 현장 활동으로 평택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이 되길 기대합니다.
와이비씨 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