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10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택 한미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박수민기자입니다.]

10일 오후,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는 화합과 우정, 평화를 주제로 한 ‘제 1회 평택 한미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주최:험프리스 미군부인회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시상식은
대상 이재현 어린이 등 10명의 수상자를 포함,
정장선 평택시장, 김수우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재키 맷락(Jacqy Matlock) 험프리스 연합부인회 고문 등 30여명이 참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습니다.
(공모전 참여 200명, 우수작 51점, 시상 26점)

정장선 평택시장/
“우리 평택에 주한미군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다 와 있는데, 주로 어른들 행사 위주로 진행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한미 어린이 미술 대회를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어린이 달을 맞이해서...”

주최측은 관내 거주 한미학생들의 작품전시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상호문화 이해 및 글로벌마인드 함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수우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사장 /
“이런 행사를 통해서 한미 간의 우호 증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하게 됐습니다.”

재키 맷락(Jacqy Matlock) 험프리스연합부인회 고문 /
“말 그대로 ‘같이갑시다’ 가 우리 주한미군 가족들이 믿는게 한국인 시민들과 커뮤니티들과 함께 가까이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한 것이구요. 한국에서 거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편, 지난 4월 12일부터 개최 된 이번 공모전의 작품들은 캠프험프리스 영내, 평택시청 로비에 이어 5월 10부터 16일까지 배다리 도서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와이비씨뉴스 박수민입니다.

cl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올 하반기에도 전통놀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린이들 간의 교류가 단절되지 않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ybc 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