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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가 2차 업무보고를 청취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7일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7일,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2차 업무보고 진행)

업무보고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김승겸·유승영·이관우·최은영 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이윤하 위원장 및 7명 위원 참석 )

시 집행부에서는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업무보고를 위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특위에서 시 집행부에 제시한 소상공인 지원 관련 주요 의견서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 결과 및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동숙 의원/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지금 (노점상에 대해) 시장 위주로만 조사 해놓으신 거잖아요. 쉽게 말하면 공부에 회원가입 해놓은 사람만 조사 해놓은 것이잖아요.
가입이 안돼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생략)가입이 안된 노점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것이냐.”

김영주 의원/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평택시에 노래연습장이 267개가 있네요. 267개 중에서 실적이 250개예요. 17개 업소가 제외됐거든요.
영업위반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영업에 지장이 있고 생계가 유지가 안돼서 임시로 휴업을 한 노래방에 대한 지급도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최장민 과장 / 평택시 문화예술과
“(지원) 신청을 안 한 업소는 일일이 개별 전화 안내를 드렸는데, 본인들과 연락이 안돼는 부분부터 현장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부분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개별 연락까지 취해가면서 독려는 다 했습니다.”

특히 이윤하 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노점상소득안정지원자금 지원대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윤하 위원장, ‘노점상소득안정지원자금’ 지원대상 문제점 지적)

노점상소득안정자금은 2021년 1월 1일 이전에 영업을 하고 있으면서 3월 1일 이후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한 노점상이 자격 요건입니다.

이윤하 위원장 /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길거리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데 직원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직원이 없는 상태에서는 사업자등록신청을 할 수가 없어요. 당초에 지원대상에 문제가 아주 많았다.
사업자등록증 이 제한만 없으면 평택 노점상인 95% 이상 신청을 하셨겠죠.”

박상철 과장 /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5월 4일자 중기부 공문에 지자체의 에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재 파악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조치가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윤하 의원은 6월 30일 지원 마감 후 조치가 취해지면 시 차원에서 적절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평택시의회 제220회 임시회에서 이윤하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윤하 위원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중・장기적 생계안정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