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이주희입니다.
집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고, 주거권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일텐데요.
오늘은 이런 경기도민의 주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시는 경기도의회 주거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님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도의 기본정책 시리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기본주택이 이슈가 될 것 같은데, 기본주택에 대한 소개와 최근의 동향은 어떻게 되나요?
2019년 기준으로 경기도는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무주택 가구 수는 약 43%에 달합니다. 그래서 경기도 차원에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심 끝에 경기도형 기본 주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책은 추진 단계에 있으며 기본 주택의 개념은 무주택 가구주라면 누구나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오랜 시간 30년 이상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주택자, 30년 이상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어)현재 경기도 광교에 기본 주택 홍보관을 개설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민들과 시민들이 방문하시고 호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경기도는 8개 정도 3신도시가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3기 신도시’경기도 지분의 약 40%~50% 정도를 기본 주택으로 사업을 추진해 보겠다는 게 경기도의 생각입니다. 기본 주택 정책이 성공한다면 경기도의 무주택 주거복지정책은 획기적으로 전환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작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부적절한 운영실태가 드러났다. 지적된 사안들에 대한 개선 현황 및 향후 재발 방지들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가장 규모가 큰 공기업입니다. 해마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경기 주택도시공사의 운영 과정, 재정건전성 문제 기타 사업 과정에서 상임위원회와 협의하고 보고해야 하는 내용들이 누락된 것도 있고 시정되어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여러 의원님들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 통해 운영과정, 재정건전성 문제, 업무보고 등 여러 문제점들 지적)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주택도시공사가 다시 한번 스스로를 점검해보고 또 경기도의 주택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GH 입장에서
서민들의 주거정책을 더 합리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그런 계기를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 수시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소통을 통해서 이런 문제점들을 시정해 나가고 더욱더 발전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경기주택도시공사와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 해결해 나갈 것)

3. 도내 축산분뇨 처리시설의 설치 등과 관련한 민원이 다수 발생함으로 인해 축산분료 처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것이 있나요?
도내에는 약 1만 4천 가구의 축산농가 있습니다. 거기서 소, 돼지, 닭 등 수천 마리가 있습니다. 해마다 약 1천만 t의 축산분뇨가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축산농가들도 힘들고 악취로 인해 도민들의 피해 또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축산 가구들에게 이러한 문제들을 저감 시킬 수 있는 장치 또는 예산을 지원한다든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축산분뇨의 악취를
제거하고 축산분뇨를 덜 배출할 수 있는 시설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 차원에서 악취, 환경오염 등 다양한 방법 통해 저감 시킬 것)그럼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시, 군과 협의를 해서 이런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논의해서 축산농가가 더욱 편안하게 축산을 할 수 있고 또 도민들도 이해할 수 있는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축산농가와 도민들의 접점 찾기 위해 노력할 것)

4.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회용품 쓰레기가 급증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대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코로나19이후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경기도에서는 방치폐기물 문제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일회용품이라는 게 쓰다가 버리고 나면 곳곳에서 쓰레기가 됩니다. 그래서 저번 상임위원회 차원에서는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고 나면 절단해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도 선보였습니다. (일회용 마스크 사용후 절단해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 선보여)앞으로 이런 일회용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일정 부분 시, 군과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시민의식 같습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나서 아무 곳에 나 버린다면 환경오염과 직결되고 동물들이 피해를 봅니다. 마스크의 끈에 동물들의 발이 엉킨다거나 폐사를 한다거나 해외에서는 이러한 사례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일회용품 사용후 무단투기,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 반드시 일회용품은 사용하고 나면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잘 버리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지역구인 안산을 위해 도의원으로써 활동해 온 부분과 앞으로 진행할 부분에 대한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산에서 30여 년 가족과 함께 살아가면서 안산에서 3선 의원으로 당선이 돼서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안산의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안산 경제의 축을 이루고 있는 안산스마트허브, 반월시화공단이라고 합니다. 거기가 활성화됐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 구조고도화사업도 진행된다고 합니다.(반월·시화공단, 구조고도화사업 진행될 예정) 도 예산이 많이 지원돼서 시화공단이 기업하기 좋은 공단으로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제 지역구에 3기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장상지구라고 합니다. 약 68만 평 정도 되는데 1만 6천 세대가 입주하게 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경기도형 기본주택도 안산 장상지구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안산이 힘든 과정인데 장상신도시, 반월시화공단의 활성화를 통해서 안산이 다시 한번 살기 좋은 도시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살기 좋은 도시는 맞습니다. 그러나 도시의 동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안산스마트허브의 활성화와 장상신도시가 명품화가 돼서 안산시가 도약하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6.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환경 문제들과 삶의 변화에 대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후변화 여러 가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해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엘니뇨현상 등 자연적인 현상 때문일 텐데요. 특히 지금 우리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 봐야 될 것이 중국으로부터 오는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희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각 지자체에 환경측정장비를 지원한다든지 중국과의 환경 외교를 강화해서 중국으로부터 오는 황사, 미세먼지 등이 차단될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차원에서는 도민들의 개인위생이라든지 미세먼지의 위험성 홍보라든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저감 방안 등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개인위행,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 저감 방안 등 홍보) 앞으로도 이런 정책들이 잘 진행되서 기후변화나 환경오염으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점검해보고 추진할 생각입니다.(기후변화, 환경 문제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들 만들어 나갈 것)

7. 마지막으로 경기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예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돼서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또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벌써 5월입니다. 힘들지만 도민 여러분들 5월의 푸른 실록처럼 도민 여러분들의 생활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도 도민 여러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개발 수요가 많은 경기도의 특성상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상임위인데요,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님 모시고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ybc뉴스, 한스경제, 산경일보, 중앙신문, 시사일보, 대한투데이와 공동 진행됐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