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 포천의 한 택배회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추산 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부천의 한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4대가 빗길에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의 한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불이 화재 발생 3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사건사고 정리했습니다.]

오늘 오전 1시 10분쯤 경기 포천의 한 택배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5일, 포천 택배 물류창고서 화재...건물 6개동 재산 피해)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6개동과 보관 중이던 생활용품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재산 피해 5억 원 추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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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12시 52분 쯤, 부천시의 한 신축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4일, 부천 소사본동 공동주택 공사장서 불)

이 불로 공사장에서 용접을 하던 A(60대)씨가 불을 진화하다 바지에 불이 옮겨붙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용접 불꽃 옮겨 붙어 60대 화상)

또 1층 내부 및 전기 설비, 건축외장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용접을 하던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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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0시 2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4일, 영동고속도로 나들목 부근서 승용차 4대 추돌)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쇄추돌로 5명 경상)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피하려다 뒤따라오던 차량이 연쇄 추돌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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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1시 3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일, 광주서 LPG충전소 화재)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 발생 37시간 만인 4일 낮 2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4일 오후 2시 30분...자연연소로 37시간 만에 진화)

화재 당시 충전소가 영업을 하지 않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폭발 충격으로 충전소 사무실과 근처 건물, 주차된 자동차 등이 파손됐습니다.

사고는 땅속에 묻힌 LPG 저장탱크 관리 창고에서 시작됐습니다.

저장탱크를 채우는 과정에서 LPG가 유출됐고, 폭발 및 화재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과 화재발생 위험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폐기물 소각 등의 화재사고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철저한 예방활동과 안전 의식 개선으로 화재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