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 여주시가 시흥~판교 전철을 연결하는 '월판선'이 오는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항진 여주 시장은 ‘수도권 철도 교통 중심지 성장 계획’ 관련한 기자회견을 밝혔습니다. (29일 여주시, ‘수도권 철도 교통 중심지 성장 계획’ 기자회견)

현재 여주시는 동서와 남북을 경강선과 중부내륙선․ 수서~광주선이 경유하고 여주역, 세종대왕릉역, 가남역이 위치하며, 추가로 강천역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거점도시를 동서축 1시간대, 남북축 2시간대 단축을 위해 일반철도 고속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강선, 수서~광주선, 중부내륙선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20~30분대 광역생활권 형성)

‘월판선’은 경기 시흥시의 수인분당선 월곳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시 판교역인 경강선을 잇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과 함께 판교에서 여주선 그리고 여주와 원주선, 원주와 강릉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월판선이 개통되면 동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 완성됩니다. (경강선 중심 수도권과 강원권 활성화)

이항진 여주시장
“진행 중인 철도사업이 완성되면 전국을 동서 1시간, 남북 2시 30분대,
수도권 대도시와 20~30분대 광역생활권이 형성되며....“

이에 따라 시는 ‘월판선’ 개통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여주역 환승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GTX-D노선이 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입니다. (GTX-D노선 타당성 용역 추진 중)

이와함께 강천역 신설을 위해 지난해 12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확정됐으며 지난달 1일 국토부에 신설을 건의, 같은 달 24일 강천역 신설에 대한 사전 검토 의견을 요청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GTX-D노선, 수도권․비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연결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원주시 등 인접 시군과도 협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여주시는 성장 잠재력 확대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구 유입, 유동 증가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