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경남 산청군 인근 도로를 운행하던 축구클럽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학생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일 낮 12시 39분쯤 경남 산청군 방목리 도로에서 경기 남양주FC 축구클럽 학생 선수 등을 태운 45인승 대형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남양주FC 축구클럽 버스, 가로수 들이받아)

버스에는 기사 1명과 감독 1명, 코치 1명, 학생 28명 등 3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A학생 한명이 사망했습니다.(학생 한 명 사망)

또 운전기사와 학생 등 1명이 중상을 입고 29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1명 중상, 29명 경상 입어)

사고가 난 남양주FC 축구클럽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축구대회 참가 중 오후 훈련을 위해 생초축구센터로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축구대회 참가 중 사고 발생)

남양주시는 현지에 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조광한 시장이 현지에서 피해 수습에 나섰습니다.(조광한 시장, 현지에서 피해수습)

경기도교육청도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남양주시 등과 협조해 피해 학생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경기도교육청, 피해 학생 지원대책 마련)

한편 경찰은 버스가 급커브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 불량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경찰, 정확한 원인 조사 중)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확한 원인 규명과 신속한 사고 처리가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