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18명이 평택시의 한 제조업체에서 집단감염돼 시민들의 우려가 향하고 있는데요,
이에 평택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26일, 평택시에서 26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26일, 평택시에서 26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확진자 중 18명이 관내 한 제조업체에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확진자 26명 중 18명, 평택시 한 제조업체에서 발생 )

이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24일 첫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4일, A제조업체에서 첫 확진자 1명 발생)

이후 소속 직원 7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8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입니다.
(이후 업체 직원 79명 전수검사 실시 결과, 18명 추가 확진)

시는 이에 강도 높은 검사와 행정 명령을 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강도 높은 검사와 행정 명령을 발동할 계획”)

먼저 관내 기업체 기숙사에 거주하는 근로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관내 기업체 기숙사 거주 근로자 전원 전수검사 시행 예정)

아울러 1인 거주를 권유할 방침입니다.

이어 시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를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용직 근로자 주기적인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계획)

정장선 평택시장
“기숙사를 운영하는 기업체나, 여러명이 원룸에서 생활하는 경우모든 회사에서는 코로나19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서 음성일 경우에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저희들이 발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편, 평택시는 이들을 포함한 확진자 26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때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