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8일, 이달 29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청년 내 고장 리더 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 및 청년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내 고장 리더 사업’은 청년들이 이천시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희망하는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매칭해주고 기업체 측에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희망 기업체 및 청년의 신청 방법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일반공고 게시판에 공고된 「청년 내 고장 리더사업」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첨부된 신청서, 구인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이천시청 7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031-644-417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체는 올해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채용인력 1인당 연간 2,400만원 이내의 임금이 지원되고, 매칭된 기업체에서 2년 이상 참여한 청년은 년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매칭된 청년은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하며, 지원금 중 임금 20% 및 4대 보험, 퇴직금, 연장, 야간, 가산, 휴일근로 수당 등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현재 이천시는 2018년 7월 이후로 35명의 청년들이 관내 25개의 기업체에서 근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