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무증상 감염원들을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지난 15일, 경기도는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72곳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단계적 72곳 운영)

도내 임시선별진료소는 지난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됩니다. (12월 14일~내년 1월 3일까지 운영)

증상이 없거나 역학적 관계와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 없어도 무료로 검사 가능)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무증상 감염원들을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평택에서는 송탄, 평택보건소, 안중지소 등 3곳의 선별진료소와 평택보건소 옆 주차장에는 임시선별진료소 1곳를 운영합니다. (평택보건소 옆 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익명 검사가 가능해 검사 이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닙니다.

김영호 소장 / 평택보건소
“코로나검사의 두려움도 많고 주변의 시선도 많이 느껴서 익명으로 검사를 합니다. 전화번호만 기재하고요.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 상비약을 판매하는 편의점에서 발열, 오한 등의 증상으로 처방을 받거나 약을 구매했을 때는 임시선별진료소에 와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검사시간은 5분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경우에 따라 하루, 이틀 걸리고 문자로 통보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한편, 22일 오후 4시 기준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82명으로 미군관련 412명, 지역사회 감염은 270명입니다.

[경기도와 서울, 인천시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는데요.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방역지침인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강도 높은 조치입니다. 무증상자들과 일반인들이 산재돼있는 이 시기에 연말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