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가 제21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19일부터 33일간 진행된 2020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내년도 예산안,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가 진행됐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제21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21일, 평택시의회 제3차 본회의 개최)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내년도 예산심사 등 집행부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다뤘습니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지난 9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내년도 예산안,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가 진행됐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올해 4회 추경예산안 등 종합심사)

예결위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이윤하, 최은영, 김동숙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이해금, 정일구, 강정구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이병배, 이종한, 권영화 의원 9명이 선임됐습니다. 이해금 의원이 위원장, 이종한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습니다.

내년도 평택시의 총 예산안 규모는 1조 9,851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522억 원이 증액 편성됐고 상임위, 예결위의 예산안 심사 결과 210억 5,277만 원이 감액됐습니다. (예결위 예산안 심사 결과, 210억 5,277만 원 감액)

이해금 위원장 / 평택시 예산결산위원회
“2021년도 평택시의 총 예산안 규모는 1조 9,851억 653만 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1,522억 300만 원이 증액 편성된 사항으로...”

또한 제3차 본회의에서는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 보고서 등 3건이 채택돼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밖에도 2건의 7분 자유발언과 2건의 시정 질문이 진행됐습니다.

정일구 의원은 ‘시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불법 현수막 공정한 법 집행으로 근절해야’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습니다. (정일구 의원, ‘시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불법 현수막 공정한 법 집행으로 근절해야’)

정일구 의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반복되는 협조 요청 공문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내걸리는 불법현수막, 이번 회기 중에도 공문에 상관없이 내내 길거리에 내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이번에야 말로 끊어내야 합니다.”

이어 곽미연 의원이 ‘평택형 커뮤니티케어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곽미연 의원, ‘평택형 커뮤니티케어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정책 제언’)

곽미연 의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첫째,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의 접점을 찾고 필요한 서비스를 균형 있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서비스 전달체계의 재점검이 필요하고 허브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합니다.“

시정 질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명’에 대해, 강정구 의원이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각각 질의했습니다.

강정구 의원의 시정질문은 서면으로 진행됐습니다.

홍선의 의장은 끝으로 “이번 정례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개선하고,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