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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전세사기로 인한 임차인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협력해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17일 경기도청에서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기도,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 보호 업무협약’ 체결 )

이번 업무협약은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 매매가를 웃돌아서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부동산 매물 등 임차인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습니다.(임차인 피해 방지하고자 마련)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임차인 보호제도를 추진 및 행정지원을 하게 되며,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신축 다가구주택 등 주택가격 상담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해 협력합니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임대차 중개 시 설명, 공인중개사 교육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통해 가능한 예방정책을 시행해 깡통전세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지사,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에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부동산을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감정평가사협회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불이익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협회에서 1년에 부동산사고로 인한 공제금이 100억 원 정도 지출되는데 85%가 다가구 주택에서 일어난다”며, “이러한 점에서 오늘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오늘 협약 큰 의미 담고 있어”)

한편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는 경기부동산포털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는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 보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부동산 피해를 막기 위한 다양한 협약과 제도가 더욱더 뒷받침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