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데요,
건조한 날이 이어지며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김포시에서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부천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났습니다.
안성시 양계장과 수원시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일 오전 10시 김포시에서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일 오전 10시, 김포시에서 화물차 화재 발생)

최초 목격자 박씨는 공장 내 화물차량 적재함 보강용접작업 중 바닥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바닥 스펀지에 불이 붙어 자체진화를 시도하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물차량이 전소 중이었으며, 건물 일부에 불이 옮겨 붙은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차량 전소하며 건물 일부에 불 옮겨 붙어)

장비 12대, 인력 32원을 동원해 불은 20여분 만에 완진됐습니다.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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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34분, 경기 부천시 삼정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3일 오전 7시34분, 부천시 삼정동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습니다.

불은 1시간20여분 만인 오전 8시59분 쯤 초진됐으며, 11시 38분에 완진됐습니다.
(8시 59분 초진, 11시 38분 완진돼)

이날 화재로 내부에 있던 근로자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건물 내부 근로자 10명 자력으로 대피해)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에 폐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완진하는데 장시간 소요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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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52분 쯤 경기 안성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2일 오전 10시 52분, 경기 안성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양계농장 7개 동이 모두 타 사육 중인 닭 11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계농장 7개 동 전소, 닭 11만 8천여 마리 폐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두 시간 반 만에 완진했습니다.
(화재 두 시간 반 만에 완진돼)

안성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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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12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일 오후 5시 12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건물 화재 발생)

신고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건물 내부를 확인한 결과, 주방 김치냉장고 쪽에서 불꽃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실패해 건물 밖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43명을 동원해 6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후 안전조치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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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날씨인 만큼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