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오프닝
[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청북어연한산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과 관련해 민원이 잇따르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정일구 의원이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23일 2시 평택시의회 3층에서 청북어연한산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과 관련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23일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과 관련 간담회 열려)

이번간담회는 유승영의원과 정일구의원이 주관한 것으로 평택시 윤태흠 자원순환과장, 백종열 기업지원과장, 안영묵 건축허가과장과
폐기물시설 건립 반대대책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유승영의원과 정일구의원이 주관)

반대대책위원회는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준다고 알려진 다이옥신 등 다양한 유해대기물질이 나와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먼저 생각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북어연한산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은 80톤까지 폐기물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인허가 받았는데 이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관련 서류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반대위, 인허가 관련 서류 공개 요청)

[김정열 위원장 / 청북어연한산 산업단지 폐기물 시설 건립 반대대책위원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요. 빨리 정보 공개를 해서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정일구 의원 / 평택시의회 ]
자료를 확인해서 유승영의원이나 저희한테 그 자료를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에 집행부는 20여 년전 자료이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최대한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율북리 주민들은 현재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공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자료를 제공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 유승영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 클로징00159
[청북어연한산산업단지 폐기물 시설 건립과 관련한 갈등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