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8일 김보라 안성시장 등 12명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 사건 등을 수사하여 일부 공직선거법위반 사실에 대해 불구속 기소하였다고 밝혔다.

피고인 김보라의 주요 공소사실 요지는 첫째 피고인 A 등 11명과 공모하여 2020년 1월 중순경부터 30일 경까지 총 2,262명의 선거구민 등을 대상으로 경선 및 선거운동을 위하여 김보라 지지•서명을 받아 경선운동방법 제한, 서명•날인운동 금지 위반이다.

둘째는 피고인 B와 공모하여, 2020년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사무실 등을 총 7회 방문, 그곳 직원들 에게 지지를 호소하여 호별방문제한위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