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는 올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등을 중점으로 추석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활동 및 민생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도로변에 연휴 기간 전국적 이동 자제 등 홍보 현수막을 부착했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서민생활보호, 청소, 도로, 교통대책반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또한 비상근무반을 추가 편성해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대비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추석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원산지표기, 부당 거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온라인을 통한 농‧축‧수산물의 판매 촉진과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