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평택시에서는 차량이 편의점 안으로 돌진해 가게 안을 헤집어 놓은 기가 막힌 일이 있었습니다.
30대 여성이 홧김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주요 사건사고 소식 이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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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 안으로 차량을 돌진해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평택시 내 편의점으로 차량 돌진해 난동부린 30대 여성 A씨 경찰에 붙잡혀)

어제(15일) 오후 5시 40분 쯤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해 20여분 가까이 가게 안을 휘져었습니다.

(15일, 5시 40분 경 제네시스 차량 20분 간 가게 안 휘져어)
이 사고로 가게 문, 진열대 비롯한 모든 물건들이 파손됐습니다.

A씨는 경찰 출동 후에도 20분 가까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가게 안 기물을 파손했습니다.
A씨는 편의점을 통해 전달하려던 딸의 공모전 작품이 제대로 출품되지 않았다며 주인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편의점 통해 보내려던 딸 공모전 작품 사라져 홧김에 난동부려)

가게 안에는 편의점 주인 등 3명이 있었지만,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및 마약 복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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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서 보행자에게 11톤 화물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일 양주시 은현면, 보행자에게 11톤 화물차 돌진해)
이 사고로 은현면 국군병원 앞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19세 남성 김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씨는 팔다리에 다발성 열상과 통증을 동반한 부상을 입고 양주예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양주 경찰서는 조사 결과, 우회전을 하던 화물차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버스정류장 쪽으로 돌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경위, 우회전하던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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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침몰해 승선원 4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종도 인근해상서 어선 2척 침몰, 승선원 4명 전원 구조)

조사 결과, 16일 새벽 1시 45분경 영종도 해상에 정박 중인 A호의 닻줄이 끌리면서 어망에 걸렸고, 오른쪽으로 기울면서 같이 계류하고 있던 B호도 침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일 새벽 1시 45분경 정박 중인 A호가 어망에 걸려 B호와 함께 침몰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안구조정이 어선 침몰 직전 승선원 4명을 구조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해경은 두 사고 어선이 인근 어선 C호의 어망에 걸리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입니다.

[현대 사회 가장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자동차.
편리함으로 현대인의 주요 이용수단이 되고 있는 반면, 이로 인한 사건 사고율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안전 주행 수칙을 잘 지켜, 나와 타인을 위협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