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포천시에는 비닐하우스 내부에 위치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용인시에서는 폭우 비해 복구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전도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4일 오후 2시40분경 이천시 마장면 인천방향으로 가는 영동고속도로 오천교 부근에서 1톤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물차는 이미 전소 되어 있었습니다.

불은 고속도로 방음벽으로 확대되던 중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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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3시 30분경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내부 컨테이너에서 거주하던 외국인 근로자 A씨는 동료와 자는 도중 타는 냄새를 맡고,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비닐하우스 내부에 거주하던 5명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재산 피해는 파이프구조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돼 약 2,500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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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 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작업중이던 굴착기가 전도 됐습니다.
농로에서 쓰러진 나무를 제거 하는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도로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뒤집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유리파괴기를 이용해 굴착기 운전자인 30대 태국인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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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태풍, 화재 발생 등 크고 작은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할퀴고 간지 얼마 되지 않아 오는 7일에는 태풍 ‘하이선’이 북상한다고 합니다.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조아랑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