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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환경전문공사업체의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도내 의료인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환경전문공사업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환경전문 공사업은 대기, 수질오염, 소음진동 방지시설을 전문적으로 설계, 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등록 업체의 경우 행정기관에 등록되어있지 않아 그동안 점검 및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환경전문공사업 무등록 업체,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안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
“수사는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배출업소 1250개소 중 556개소를 선정한 후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와 오염방지시설을 실제 시공한 업체를 추척하는 방식으로 무등록 환경전문 공사업체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도는 수사결과 무등록 업체의 불법행위 38건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결과, 불법행위 38건 적발해 형사입건)

주요 위반내용은 ▲무등록 업체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계·시공 26건 ▲환경전문공사업 변경등록 미이행 2건 ▲환경오염물질 배출 부적정 운영 10건입니다.
(●환경전문공사업 불법행위 수사결과
▲ 환경전문공사업무등록 업체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계·시공 26건
▲환경전문공사업 변경등록 미이행 2건
▲환경오염물질 배출 부적정 운영 10건)

안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
“환경전문공사 분야에 대해 처음 수사한 결과 의외로 불법행위가 많이 적발되었습니다.앞으로 특사경에서는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이런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수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안치권 단장은 위반행위 적발 시, 환경기술산업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배출시설 부적정 가동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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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의료인들의 도움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위한 의료인들 도움 시급”)

경기도는 8월 20일부터 코로나19확산을 대응하기 위한 긴급 의료지원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도, 8월 20일부터 ‘긴급의료지원단’ 모집 중)

이희영 단장/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는 9월 1일 16시 기준, 의료인력 총 831명이 자원해 주셨습니다. 의료인력 중 간호사 27명이 먼저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 9명,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3명,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15명 배치돼 활동 중이며, 이번주 중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15명,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10명,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10명,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6명 등 총 41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치할 간호인력,호흡기내과 전문의 등 기계호흡기 치료 경력이 있는 의사들의 많은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긴급 의료지원단은 의료전문자격증 소지자 누구나 경기도 지원봉사센터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긴급의료지원단, 의료전문자격증 소지자 누구나 신청 가능해)

[3일 0시 기준, 18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후 처음 100명대로 진입한 것인데요,
코로나19 확산의 분기점이 될 이번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필요한 때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