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안녕하십니까. YBC NEWS입니다. 오산시는 정부가 발표한 7.10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현장
지난 7월10일 정부는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부담을 크게 늘려 집값을 잡겠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취지입니다.

7.10 부동산 대책과 관련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제도는 7월10일 정책 발표시점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7월10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 적용))

[ 유명한 / 오산시 세정과 ]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같은 경우에는 주택 취득가액 1억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취득세가 전액 면제가 되고요. 1억5천만 원 초과하고 4억 이하 인 경우의 주택은 50%가 감면이 되고 있습니다. “

취득세를 감면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에 부합해야 가능합니다.

[ 유명한 / 오산시 세정과 ]
“부부 합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 이셔야 되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주택 취득가액 4억원 이하 주택, 다음으로는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 전원(동거인 제외)이 주택 취득 경험이 없어야 합니다.”

올해 7월 10일 소급적용일 부터 8월 11일 법 시행일 전날까지 생애 최초 주택을 취득한 자는 오산시청 세정과에 취득세 환급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7월 10일부터 8월 11일 주택 취득자, 환급신청가능 ))

환급신청 시에는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실증명원을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1가구 1주택이 되지 않는 경우, 실 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 증여하거나 다른 용도(임대포함)로 사용하는 경우 추징대상이 됩니다.

================ 클로징
[정부가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기회를 늘려주겠다며 대책을 내놨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장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없다' 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박은비였습니다. 시청해주신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