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전국 17개 시도로 번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충청권 확진자 대부분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감염이 대부분이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청권 코로나 소식 전해드립니다. ]

지난 15일 서울 사랑제일교회가 진행한 광화문집회 참석자명단 확보가 늦어지면서 충청권에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집회 참석자 약 500여 명이 상경했지만 확보한 관련자 명단은 교회 신도 29명에 불과했습니다.(대전 집회 참석자 약 500여명, 확보한 명단은 29명 뿐)

뿐만 아니라 충남도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교회 신도로 추정되는 57명의 명단만 확보한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충청권에서 무증상자와 깜깜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충청권에서 무증상자, 깜깜이 확진자 대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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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었습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201명이 됐습니다. (22일 기준 대전시 코로나 확진자 201명)

200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18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201번 확진자는 187번 확진자와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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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세종충남대병원 음압병실을 두고도 여전히 코로나19 사각지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세종충남대병원 음압병실있지만 사용 못해)

이 병원은 42개의 최신식 음압병실을 갖추고 있지만 코로나 의료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있으나 마나한 병원으로 전락한 것입니다.(코로나 의료진 확보 실패)

시 관계자는 “세종충남대병원 측은 인력구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으로 인력 확보까지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그러나 전체 음압병실을 운영할 수 있는 의료진을 확보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23일부터 2단계 방역강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위태로운 상황인 만큼 스스로 개인방역에 최선을 다해서 코로나19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