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의회 ‘평택항 특위는’는 평택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제언과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는 평택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집행부의 업무 현황청취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9일 평택항발전특위, 집행부 업무현황 청취)

이종한 위원장 /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
“앞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청취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제언과 대안제시는 집행부와 의견을 나누어 선도적인 발전방안을 함께 마련하고자....”

시 업무보고 자리에는 이종한 특위 위원장과 곽미연, 김승겸, 이해금 의원과 시 항만경제전략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위, 평택항 발전방안 마련 주문)

시는 평택항 발전 정책 관련 추진 현황, 개발계획과 항만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해양문화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평택항 문화, 관광 클러스터 등 추진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평택항 발전방안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

한병수 국장 / 평택시 기획항만경제국
“동남아, 베트남, 태국 항로를 개설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항로 두 개를 추가 개설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추진일정에 대비해 시에서는 평택항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적 대응논리 개발 및 선도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평택항 발전방안 정책개발 연구용역’이 진행 중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조만간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김승겸 의원 /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
“항만친수시설 조성 보상이 어디까지 되고 있습니까? (보상이 총 81필지입니다.)

시는 평택항 신생매립지 분쟁에서도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종호 과장 / 평택시 행정자치국
“우리시에는 남은 대법원 소송에 집중해서 평택항 신규매립지가 온전히 평택시로 확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평택항 매립지는 지난 2015년 5월 4일 매립목적과 지리적 연접관계, 주민의 편의성, 행정의 효율성,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평택시 땅이라는 행정안전부장관의 결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충남 당진시는 이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고 7월 16일 헌재에서는 당진시가 신청한 권한쟁의 심판을 각하해 관할권 다툼은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헌재, 당진 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권한쟁의 심판 각하...대법원서 판가름)

[코로나19로 인해 평택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항만 도입과 특화산업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전 세계 항만에서 이미 변화가 시작된 만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