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지구대는 오늘 오전 10시 50분 경,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순찰 중 비전동 14-1 서재교차로 부근 통복천 하상도로에서 자살기도자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 평택에는 최고 274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통복천 근처에도 179mm의 비가 쏟아지며 하천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평택지구대는 3일 오전 9시 50분 경, 통복천 하천 침수로 하상도로 cctv를 점검하던 중 급물살에 떠내려가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살기도자는 신변을 비관해 자전거를 타고 통복천에 투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민호 순경 / 평택지구대
"자전거를 타고 통복천으로 자살기도를 했는데,물살에 쓸려 30m를 끌려 내려와서 벤치에 걸쳐 계시는 것을 발견하고...
우의랑 방한복 입지를 못해서 저희가 의자에 환자를 놓고 인계를 해서 굿모닝 병원으로 후송된 상황입니다."

구조대는 구조자가 특별한 부상 없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며, 추후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지구대 관계자는 "자살기도자나 익수자는 신속한 구조가 중요한 만큼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