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올해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다가 태풍의 직,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등 여름철 풍수해 위험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평택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풍수해 예방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평택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유천배수펌프장 증설 현장과 승두소하천 정비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평택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 현장점검 나서)

시는 유천2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천배수펌프장 증설 현장 점검에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시설물 관리 실태와 수방자재, 장비 확보수량 적정여부,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여부 등 우기대비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사항들을 확인했습니다. (유천배수펌프장·승두소하천 현장방문)

공사현장을 방문한 정 시장은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상황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선제적 재난방재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시장 “선제적 재난방재 대책 강조”)

특히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06년 집중호우 시 안성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내부배제 불량과 유천배수펌프장 시설용량 부족으로 신평, 원평동 지역의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해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평·원평동 지역 침수피해 방지 대책)

이 사업에는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 유천배수 펌프장 시설용량 확대, 군문배수펌프장과 유수지를 신설합니다.
약 299억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약 299억 원 사업비 소요)
현재 실시설계가 80% 진행됐으며,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실시설계 80% 진행)

한편, 평택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풍수해 대비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 장마는 8월 상순까지 이어지면서 역대급 늦장마가 될 가능성이 큰데요. 평택시는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