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7월 마지막째 주, 경기도에서 각종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2억 원 가까이 재산피해가 났고, 고양시 아파트와 성남시 공동주택에서도 화재가 나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인근에서는 5중 추돌로 9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사건 사고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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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분 경, 경기 고양시 행신동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27일, 고양시 행신동 공동주택에서 화재)
신고자에 따르면 화재가 난 아파트 주변에 검은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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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4시 33분 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27일, 광주시 초월읍 섬유공장에서 화재)
이 불로 공장 2동과 창고 1동, 컨테이너 3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억 8천만 원 재산 피해)
불은 단층짜리 공장 건물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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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 53분 경 성남의 한 공동주택 지하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성남시 공동주택에서 화재)
이 불로 인해 주민 1명이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2도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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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1시 44분, 영동고속도로여주휴게소 인근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포함된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인근서 5중 추돌…9명 사상)
이 사고로 쏘나타에 타고 있던 40대 우즈베키스탄 남성 1명이 사망하고 함께 탔던 다른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쏘나타 차량, 우주베키스탄 남성 1명 사망)
사고는 앞서가던 아우디 승용차를 들이받고 서 있던 쏘나타를 뒤따르던 SUV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와 기상 악화 등에 대비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데요. 소방당국은 휴가철 대비, 철저한 사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