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복지관, 병원, 요양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사회복지사들.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평택시 의회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0일 평택시의회는 이해금 의원 주재로 사회복지사 처우 및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0일, 사회복지사 처우 및 제도개선 간담회개최]

이해금 의원 / 평택시의회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말씀해주시기 바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많은 의견이 평택시 복지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이관우, 정일구 시의원, 평택시 관련부서 공직자들과 사회복지사 단체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습니다.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복지 분야 업무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우리 복지사들의 업무도 다양하게 늘어날 수 밖에 없죠...거기에 준하는 대우를 받아야 됩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사 관련 단체는 현재 평택시 사회 복지사들의 근무 여건을 설명하고 안전 대책 및 제도 마련 필요성에 대해 집행부에 건의했습니다. [사회복지사 안전 대책 관련 제도 마련 필요]

노현수 정책위원장 /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2016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피해 유형을 보면 욕설이나 물건을 집어던짐, 직접 폭행, 신체 접촉, 폭력 및 살해 협박 이런 발언들이 많아서 사회복지사의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어 사회복지사 인건비 예산이 부족한 것에 대해 밝히며 수당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한기식 시설장 / 꿈이크는일터
[ 매년 시설 종사자들이 예산부족으로 인해서 전년도 급여기준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다가 하반기 9,10월 정도에 받는 경우도 있구요.]

또한,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가이드라인 마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련 등 사회복지기관 제도 및 정책제안에 대해 집행부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복지기관 제도 및 정책제안]

[평택시의회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 설치 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복지사들의 처우가 개선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조아랑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