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민선 4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민선 4기 후반부 경기교육의 목표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 2년 동안 온라인 수업시대를 확실히 열겠다며, 온라인 수업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앞으로 2년 동안 새로운 모형의 학교를 만들어 미래 교육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민선4기 취임2주년 기자회견)

이 교육감의 민선 4기 2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자회견은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민선 4기 후반부 목표와 과제 제시)

이 교육감은 “2년이라는 시간을 잘 활용해 미래는 새로운 모형의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학교 모형 만들겠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미래학교를 어떤 하나의 규정을 짓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력이 만들어갈 수 있는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 함께...”

이 같은 교육 변화에 발맞춰 시민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역할을 하려면 2년 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투표에 참여해 학생 교육을 짊어지고 갈 리더를 직접 뽑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 뒤 교육감 선거 고1도 투표해야”)

또한 오는 2022년 6월 청사 이전을 계기로 도교육청에도 스마트 오피스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교육 행정 시스템이 갖춰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스마트 오피스가 경기도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 것입니다. 남부청사, 북부청사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퍼져나가서 경기교육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어느 관공서도 따라올 수 없는...”

끝으로 이 교육감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감염병 상황에도 대비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보건교육 강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남은 임기 동안에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에 집중해 코로나 이후에 교육이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마련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더불어 교육자치를 앞세운 경기교육의 기본계획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기교육공동체가 함께 수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