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신청 가능한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접수가 시작된 18일 오전, 지역사랑 상품권과 지자체 선불카드 지급을 신청하기 위해 몰려든 주민들로 센터 안을 가득 채웠다.

시행 초기 원활한 신청을 위해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신용카드·이음카드 지원금 신청은 5부제 방식으로 이뤄진다. 출생 연도 끝자리별로 △1·6(월요일) △2·7(화요일) △3·8(수요일) △4·9(목요일) △5·0(금요일)으로 나눠 지정된 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단 토요일·일요일은 끝자리와 상관없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e음 카드로 신청하는 경우 온라인 신청(인천e음카드)은 5월 18일 부터 6월 18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5월 18일 부터 6월 18일까지 카드사 연계은행 및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기존 인천e음카드를 소지한 분은 충전할 e음카드도 가져가면 된다.

전자식 지역화폐인 e음카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6월 말까지 사용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지급되지만,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캐시백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청라 1동 행정복지센터는 2층 강의실1에서 접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