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 큰 비전 중 하나는 ‘미세먼지 없는 평택’입니다. 때문에 도시숲 조성은 평택시의 큰 정책 사업 중 하나인데요.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설명회를 열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21일,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설명회’ 개최)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 유휴부지와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평택시,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동)

이주은 대표 / 팀펄리가든
“사람들이 정원 옆에서 커피를 마신다던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고요.”

이날 설명회는 정장선 시장과 이종호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 숲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산림청은 올해 사업대상지로 평택역(서부권) 등 5곳을 선정하고 한 곳당 5억 원을 투입해 실외정원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편리한, 시민들을 위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의 평택서부역의 주된 활동요소, 선호하는 녹색경관의 모습, 식물에 대한 이미지, 도입을 희망하는 시설물 등 생활밀착형 숲에 담고 싶은 의견을 반영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을 위해 조경수와 꽃 등 적합한 식재 계획을 모색했습니다.

최덕제 과장 / 평택시 산업녹지과
“낙엽으로 가면 튤립(나무)이 생육이 좋아요. 나무가 병충해가 없고 깨끗하고 깔끔해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수관은) 설치할 때는 좋은데 관리하거나 겨울에는 물을 제때 안 빼주면 얼어붙어서 금가버리고...”

한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시민, 전문가 의견수렴 및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실시설계, 공사시행, 사후모니터링, 정원유지관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실내외 정원 조성사업으로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국유지 등을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목적이 있는데요. 지역 정원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공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