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후 14시 10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신규 확진자 53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84명이며 이 중에 해외유입이 832명이고, 내국인이 92.1%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에서 6,776명, 약 65.3%가 격리 해제됐으며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했다. 또한 사망자는 8명이다.

전국적으로 약 82%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있다.

경기도 의정부의 소재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 총 5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된 사항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지만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는 역학조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 2주간의 격리를 의무화한 바 있다.

4월 5일부터 강화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자가격리 위반 시 처벌조항이 강화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오늘 연구개발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마땅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 그리고 백신이 없다는 것이 불안한 사항이다.

하지만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각종 임상시험과 적정 치료로 환자의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현재까지 6,700여 명의 격리해제자가 지금 배출된 상황이다.

혈장치료, 또 기존의 항바이러스제를 코로나에 적용하는 약물 재창출, 기타 새로운 치료제 개발, 또 백신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최선을 다해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지원 그리고 선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