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화성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매송면 LH화성매송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안산시 1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해졌다.

타 시 직장 근무, 해외 방문이력은 없다고 밝혀졌다.

지난 23일 증상이 발현됐고, 27일 동탄승차선별진료소 검체 채취해 금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