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효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83세 여성으로 지난 23일 2차 전수검사 결과 24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당일 발현 증상으로 재검사해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19일 효사랑요양원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0일 4명, 21일 1명, 22일 1명, 24일 8명이 추가 확진 판정 받은 바 있다.

시는 앞으로 4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효사랑요양원 격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로써 군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효사랑요양원 성남 확진자를 제외한 총 19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지난 5일 당정동 도료도매업체에서 발생한 확진자 2명이 완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