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의왕시는 이달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브리핑룸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 방침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기자회견 등으로 브리핑룸 사용시 언론사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 밀집하게 돼 감염 확산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중재 홍보담당관은 “이번 브리핑룸 폐쇄조치에 대해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대면회의와 보고, 출장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을 최소화 하는 등의 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을 시행하고 있다.